작년 이 맘 때쯤, <회사 말고 내 콘텐츠>가 출간되고서 리얼워크의 정강욱 대표님께서 페이스북 포스팅을 남겨주셨다. 이 인연으로 진로와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님이 클럽장을 맡고 계셨던 대구의 독서클럽 브링크(brink)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리고 인연은 그대로 이어져서, 소장님께서 ‘작당 모의’중이시라면서 내게 의미있는 북콘서트에 초대해주셨다.
1,500만 원 후원 목표였는데, 2,200만 원 가량이 모였다고 한다. 청년들을 위한 ‘아름다운작당’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사까지 나오게 됐다.
오늘 북콘서트에는 35명 정도의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콘텐츠에 관한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모처럼 ‘연말 분위기’를 온라인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