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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퍼실리테이션

: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학습전이(Learning Transfer) 라는 교육학 용어가 있다. 학습전이란 교육을 전달받고, 학습내용을 유지하고, 현업으로 돌아가서 학습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배운 것이 실천으로 옮겨진다는 뜻이다. 필자는 성공한 강의와 실패한 강의를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점을 바로 ‘학습전이’로 본다. 교육의 최우선 목적은 효과적인 ‘학습전이’이다.

이 책은 학습전이에 대한 필자의 고민을 담은 책이다. 가르침과 배움, 배움과 실천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책이다. 여기서 ‘알려주는 책’ 이라고 쓰지 않고 ‘고민을담은 책’, ‘찾아가는 책’이라고 쓴 이유가 있다. 이 표현이 강사가 가르치기 보다 학습자가 배우게 하자는 이 책의 취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강사 혼자가르치지 않고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게 하는 교수기법인 러닝퍼실리테이션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와 같은 고민을 하는 강사,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교육기획자, 과정개발자에게 이 책이 각자의 해답을 찾도록 돕는 작은 실마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학습전이(Learning Transfer) 라는 교육학 용어가 있다. 학습전이란 교육을 전달받고, 학습내용을 유지하고, 현업으로 돌아가서 학습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배운 것이 실천으로 옮겨진다는 뜻이다. 필자는 성공한 강의와 실패한 강의를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점을 바로 ‘학습전이’로 본다. 교육의 최우선 목적은 효과적인 ‘학습전이’이다.

이 책은 학습전이에 대한 필자의 고민을 담은 책이다. 가르침과 배움, 배움과 실천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책이다. 여기서 ‘알려주는 책’ 이라고 쓰지 않고 ‘고민을담은 책’, ‘찾아가는 책’이라고 쓴 이유가 있다. 이 표현이 강사가 가르치기 보다 학습자가 배우게 하자는 이 책의 취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강사 혼자가르치지 않고 학습자들이 함께 배우게 하는 교수기법인 러닝퍼실리테이션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와 같은 고민을 하는 강사, 퍼실리테이터, 컨설턴트, 교육기획자, 과정개발자에게 이 책이 각자의 해답을 찾도록 돕는 작은 실마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